LG전선(대표 권문구 http://www.lgcable.co.kr)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1.0㎜ 협피치 보드 투 와이어 커넥터인 「GT100 시리즈」를 개발해 양산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1.0㎜ 협피치 보드 투 와이어 커넥터는 그동안 전량 외국업체에 의존해왔다』며 『올해에만 최소한 6억∼7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가 선보일 GT100 시리즈는 노트북 컴퓨터의 주기판과 인쇄회로기판(LCD) 모듈 사이의 인터페이스에 사용하는 커넥터로 20개의 핀을 갖춘 「GT100-20P」와 리버스 타입의 「GT100-R」 등 2종이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피치를 0.25㎜ 좁혔을 뿐만 아니라 오프셋 방식으로 실장하도록 설계돼 실장 높이(Profile)가 1.0㎜(기존 제품의 경우 1.3㎜)에 불과, 노트북 컴퓨터의 두께를 대폭 줄일 수 있다.
이밖에 잡음(Noise)에 의한 세트의 오동작을 방지하기 위해 핀 헤더 외곽에 실드(Shield) 처리를 했으며 최신 설비와 고정밀도의 사출·프레스·조립 기술을 이용해 평탄도 50㎛를 구현했다.
LG전선은 4월까지 월 7만∼8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반자동식 생산라인을 완전자동화해 월 45만개씩 양산, 공급할 예정이다.
LG전선은 상반기중으로 0.5㎜ 피치의 이동전화용 I/O 커넥터인 「GT051 시리즈」의 양산체제도 구축해 GT100 시리즈와 함께 전략품목으로 육성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30핀·40핀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황도연기자 dyhwang @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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