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한 웹서비스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데카커뮤니케이션, 퓨처테크, 라스트원, 그래텍 등 인터넷 서비스 개발업체들은 자바스크립트 기술을 이용한 시간단위 과금, 메뉴 영역을 응용한 대형광고, 웹OS 등 웹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바스크립트는 사용자시스템에 설치돼 있는 「액티브X」를 이용해 데스크톱 제어기능을 구현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규칙을 프로그램화한 서버모듈 EJB(Enterprise Java Beans)와 상호 호출하는 방식으로 복잡한 기업업무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한 웹서비스 개발이 활기를 띠는 것은 자바 가상머신의 효율성 증대와 스크립트 기능 확대로 지금까지 한정됐던 기능을 벗어나 멀티미디어 효과 등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익스플로러나 넷스케이프 등 웹브라우저별로 자바스크립트의 지원기능과 인터페이스나 이벤트처리용 컨트롤들이 대폭 늘어난 것도 개발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데카커뮤니케이션(대표 유인오)은 웹브라우저 메뉴영역을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해 광고영역으로 전환시켜 주는 서비스를 최근 개발했다. 이 회사의 서비스는 자바스크립트의 계층기능을 이용해 웹브라우저 메뉴영역내에 마우스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광고이미지를 담은 작은 윈도를 메뉴영역위에 띄워 고가의 광고료를 받을 수 있는 웹서비스를 만들어낸다.
퓨처테크(대표 이상원)는 웹사이트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시간단위로 과금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자바스크립트로 사용자의 콘텐츠별 이용시간을 알아내고 내역을 과정별 정보로 저장해 과금정보로 제공한다. 특히 이 회사의 자바스크립트는 문서 툴과 연계될 수 있는 데이터도 만든다.
라스트원(대표 임채욱)과 그래텍(대표 송길섭)은 자바스크립트와 「액티브X」를 이용해 데스크톱 시스템상 각종 사용자 자원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두 회사의 자바스크립트는 웹OS포털사이트에 사용자가 접속할 경우 데스크톱 제어기능을 갖는 스크립트를 통해 웹과 데스크톱을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자바스크립트는 웹서비스 페이지에서 각종 메뉴의 설정과 대화형 작업처리방식을 객체지향개발방법으로 구현할 수 있고 데스크톱과 서버내 자바 프로그램간 통신도 이용할 수 있게 해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한 기업업무용 웹서비스 개발은 급속히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인호기자 i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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