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코리아(대표 김용대)가 수요가 급증하는 인터넷서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이 회사는 최근 인터넷 시장을 겨냥해 본사 차원에서 전세계 동시 발표한 인터넷 전용 PC서버(모델명 SGI 1200L/M) 2종을 다음달 중순부터 국내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리눅스와 윈도NT 운용체계(OS)를 각각 탑재한 SGI 1200L/M은 설치와 운영이 쉽고 성능대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데다 인터넷 관리 및 모니터링 툴·보안 툴·웹서핑과 메시징 통합 툴 등을 기본으로 탑재, 인터넷접속서비스업체(ISP)와 애플리케이션서비스업체(ASP)들에 최적의 솔루션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리눅스용 SGI 1200L은 SGI의 기술력과 개방형 OS인 리눅스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으로 레드햇 리눅스 6.1과 리눅스용 SGI 프로팩 1.2를 지원한다. 윈도용 SGI 1200M은 애플리케이션을 추가하기 쉬운 것이 특징인 제품으로 윈도NT 4.0과 윈도2000을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550㎒ 인텔 펜티엄Ⅲ 프로세서를 2개까지 장착할 수 있고 최대 2GB SD램 메모리와 최대 4개의 울트라2 SCSI디스크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보급형 PC서버인 1200L/M 출시로 제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 SGI코리아가 높은 성장세와 함께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인터넷서버 시장에서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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