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컴퓨터, 창투사로부터 30억원 투자유치

컴퓨터 AS업체인 911컴퓨터(대표 박승욱 http://www.911.co.kr)는 최근 국제창업투자와 한솔창업투자·에스디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 30억원의 벤처 자금을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컴퓨터 AS사업이 호조를 이루고 있는 데다 자체 개발해 수출하고 있는 하드디스크선택장치(제품명 트라이오스)가 시장성이 유망해 이들 창투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번에 유치한 자금을 기술개발을 위한 장비 구입과 생산시설 확충, 수출선을 늘리기 위한 마케팅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이 회사는 올해 수출목표를 1000만 달러로 잡고 마케팅 인력을 보강하는 한편 컴덱스 아시아2000, 컴덱스 차이나 등 해외전시회에 적극 참가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박승욱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최근 일본의 후지쯔 알파오메가 소프트사와 10만대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고 미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1000만 달러 수출은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회사는 올해 정보통신기기를 비롯한 신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제조업에 본격 진출, 올 하반기에는 코스닥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최근 경기도 안산시 성곡동에 연산 50만대 규모의 하드디스크 선택장치 생산공장을 마련했으며 서울 본사도 용산에서 강남구 역삼동으로 이전했다. 기존 컴퓨터 AS 프랜차이즈 사업의 경우 프랜차이즈점 지원 업무와 유니텔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고 컴퓨터 교육 및 판매업체 등과 제휴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