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트로닉스(대표 신정환 http://www.meditronics.co.kr)가 서울대 병원 임상의학 연구소와 산학 협동으로 500㎽ 고출력 의료용 반도체 레이저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1년 4개월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이 제품은 기존 수입품보다 출력이 훨씬 높아 비뇨기 질환인 전립선염치료 등 각종 염증 전문 치료에 널리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메디트로닉스 측은 설명했다.
그간 의료용 반도체 레이저는 주로 수입에 의존해 왔으나 이번 고출력 반도체 레이저 국산화로 연간 100만 달러의 수입대체 효과가 예상된다.
이 제품은 또 핵심 부품인 다이오드를 LG정밀에서 생산, 개발 초기 제품임에도 100% 국산화율을 달성한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판매액의 일부는 서울대 병원 의학 발전 기금으로 쓰여지게 된다.
메디트로닉스의 신정환 사장은 『제품을 본격적으로 양산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품목허가를 이달 중순께 신청할 계획이며 외산과 비교했을 때 성능은 동등하면서 가격은 절반 이하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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