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학과를 비롯한 콘텐츠·정보통신 분야에 대한 신세대들의 관심은 대단합니다.』
최근 2000학년도 신입생지원을 마친 송담대학의 김용희 학장(41)은 신입생들의 학과지원 추세를 통해 우리사회의 산업구조가 급변하고 있음을 피부로 느낀다고 말한다.
김 학장은 『정보나 지식의 라이프사이클이 급격히 짧아지고 있어 한정된 교육기간내에 학생들이 최대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효율적인 커리큘럼을 마련하는데 부심하고 있다』고 애로사항을 설명한다.
교육기관도 경영마인드없이는 생존하기 어려운 시대임을 지적하는 김 학장은 『다른 교육기관에서 장점을 배우되 모방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한다.
김 학장은 전문대학이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지식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성교육을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올 신입생들의 오리엔테이션은 사회성과 예절교육에 많은 비중을 두겠다고 말했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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