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계좌를 위탁판매하는 온라인전문 무점포 증권사가 첫선을 보인다.
이트레이드코리아증권중개(대표 이석용)는 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스템 구축 등 준비작업을 마무리하고 조만간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트레이드코리아(www.etrade.co.kr)는 지난달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증권사 설립 본허가를 받고 그동안 진행해온 시스템 구축 및 성능 테스트 작업을 해왔다.
온라인 전문 증권사로 「무점포 전략」을 내세우는 이 회사는 미국 이트레이드 본사로부터 기술지원을 받아 시스템의 안정성과 국내 최저 수준의 거래 수수료를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울 방침이다.
이 회사는 무점포전략의 일환으로 한빛·외환·하나·신한은행과 제휴를 맺었으며 일부 지방은행과도 업무제휴를 추진, 이용자들이 제휴은행을 통해 자사 증권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들은 시중은행을 통해 이트레이드 증권계좌를 개설하면 별도의 HTS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할 필요없이 이 회사의 사이트에 접속,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이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이트레이드코리아는 일본 소프트뱅크, LG투자증권, 미국 이트레이드 그룹 등이 각각 40%, 15%, 1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자본금 100억원 규모의 3개국 합작 온라인 전문 증권사다.
이 회사 이석용 사장은 『투자자들이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의 안정성 및 편의성에 역점을 뒀으며 연말까지 5만∼6만 계좌를 개설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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