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ASP협의회(가칭)가 발족된다.
삼성SDS·대우정보시스템·한국통신·데이콤·한국통신하이텔·아이네트·세종정보기술 등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프로바이더(ASP)사업 관련업체 관계자들은 ASP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단체를 구성키로 하고 2일 서울 타워호텔에서 관련업계 임원모임을 가졌다.
40여명이 참가한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사업초기 열악한 사업환경을 현실에 맞게 재정립하고 사업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강구해 이용자들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ASP사업자간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국내에서는 ASP사업이 새로운 유망분야로 급속히 부상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인식부족, 제도적·정책적 지원미비, 기본 인프라 및 콘텐츠 취약, 표준 및 비즈니스 모델 부재 등으로 국제경쟁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오는 12일까지 협의회 가입신청을 접수하고 16일까지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지명하는 등 협의회를 공식 발족시키기로 했다.
조만간 발족될 ASP협의회는 국내에서 ASP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업체 30개사를 우선대상으로 구성돼 위원장 1인과 부위원장 2인, 15인 이내의 운영위원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ASP협의회는 ASP사업 활성화, 수요창출을 통한 시장확대, 대외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민간자율적 협의 및 조정기능을 수행하고 사업활성화 방안강구 및 대정부 정책건의, 사업자간 공정경쟁 환경조성 및 상호 협력도모, 표준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국제협력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유성호기자 sungh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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