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전문기업인 신원정보기술(대표 김갑수)이 주요 은행들의 인터넷뱅킹 시스템통합(SI) 사업을 잇따라 수주해 시스템 설치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한빛은행과 하나은행의 사이버증권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최근에는 평화은행 프로젝트를 수주, 구체적인 실무작업에 착수했다. 또 올해 안에 3∼4개 시중 은행의 SI사업도 추가로 따내 사이버증권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신원이 개발한 「이지뱅크」는 온라인운영·전문중계·전자금융업무 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금융결제원이 공동망 업무에 적용하는 표준 전문형태를 기반으로 구축한 자체적인 온라인시스템이면서도 다양한 형태의 전산망을 표준화된 거래처리방식으로 연결해주는 기술이다.
이 회사의 김갑수 사장은 『지난 98년 11월에 설립된 회사로 지난해 매출은 7억원에 불과하지만 금융권의 활발한 인터넷뱅킹 분야 투자와 맞물려 올해는 80억∼1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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