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대여점을 인터넷 단일망으로 묶는 작업이 추진된다.
한국영상협회(회장 강상수)와 한국영상음반유통업협회(회장 진석주)는 전국의 비디오대여점을 인터넷망으로 연결해 사전 주문제 등을 실시할 수 있는 온라인화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의 비디오대여점을 인터넷으로 묶는 이 사업은 대여점에 인터넷이 가능한 PC를 설치하고 이를 이용해 프로테이프 사전 주문제를 실시하는 것으로, 한국영상협회는 문화관광부에서 30억원 정도의 예산을 배정받았으며 최근 시스템 공급자로 삼보컴퓨터를 선정하는 등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와 관련, 한국영상음반유통업협회의 진석주 회장은 『한국영상협회의 비디오대여점 온라인화 협조 요청을 받아들여 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며 『대여점의 신청서를 접수하도록 각 시도 지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영상협회는 이에 앞서 지난해말 인터넷망을 구축하는 작업을 단독으로 추진해왔으나 일선 비디오대여점의 참여가 저조하자 방향을 선회, 한국영상음반유통업협회와의 협력을 모색해왔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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