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유닉스 플랫폼 위주의 시스템 관리 수요를 발굴해온 한국HP(대표 최준근)가 윈도NT 분야에까지 시스템관리 소프트웨어(SMS)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오픈뷰 익스프레스」는 HP의 전사적 정보시스템 관리도구인 「오픈뷰」의 기능을 NT플랫폼을 겨냥해 재구성한 제품으로 특히 그동안 별도 제품으로 분리돼 있던 애플리케이션 관리도구인 「매니지X」, 네트워크 관리용 「네트워크 노드관리」, 저장장치 관리를 위한 「옴니백Ⅱ」 등이 하나로 통합돼 있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또 이벤트 관리, 임계값, 알람 기능을 통해 각 관리 분야의 통합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으며 사전에 문제발생을 감지하고 대처하는 것은 물론 근본 원인을 추적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한국HP는 오픈뷰 익스프레스의 이러한 장점을 내세워 기존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까지 그 수요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특히 이 제품으로 오는 3월 국내에 출시되는 윈도NT 차기버전인 윈도2000용 관리 플랫폼 시장에서도 우위를 선점한다는 전략 아래 다양한 실행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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