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거래소가 서울 강남 테헤란로의 벤처업체 밀집지역에 입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산업자원부는 공개시장에서 기술을 사고팔때 매개 역할을 담당할 기술거래소를 벤처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른 테헤란로 벤처밸리안에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당초 기술거래소를 여의도 중소기업진흥공단 빌딩에 입주시키고 벤처관련 단체와 코스닥 시장까지 함께 묶는 종합벤처타운으로 육성시킬 계획이었다.
그러나 중진공 빌딩에 코스닥을 유치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결론이 난 데다 중진공 빌딩의 각종 편의시설이 상대적으로 뒤떨어져 기술거래소의 여의도 입주계획이 점차 힘을 잃고 있다.
이에 따라 산자부 실무자들 사이에서는 삼성동 아셈회관 등에 기술거래소를 입주시키는 것을 대안으로 모색, 유관기관과 협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자부 관계자는 『원칙적으로는 2월 중에 선임될 기술거래소 이사장과 이사회에서 입주시설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실무선에서는 여의도 중진공 빌딩보다는 테헤란로의 벤처밸리에 기술거래소를 두는 것이 여러모로 훨씬 유리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단독中 TCL 한국 수장 바꾸고 종합가전 안방 공략 ...“프리미엄 정면 승부”
-
2
'임협 타결' 삼성, 협력사 상생·인재 양성 5조 투자
-
3
[ET특징주] 젠슨황 방한… LG전자, '제2의 깐부회동' 기대감에 주가 26% 폭등
-
4
삼성전자, 5년간 5조원 상생 투자 선언…임협 타결 직후 '쇄신' 천명
-
5
국민성장펀드, 퓨리오사AI 등 첨단산업에 4조1400억원 공급
-
6
스테이블코인 시총, 95개국 외환보유액 넘었다…디지털 달러 확산
-
7
LG전자, '종이 같은 디스플레이'로 사이니지 판 바꾼다
-
8
조각투자 넘어 금융자산 토큰화로…증권사 인프라 경쟁 본격화
-
9
이퇴직률이 하이닉스의 10배?...삼성 반도체, 기준 바꾸니 1%대로 더 낮아
-
10
한은, '금리' 묶고 '성장·물가'는 다 올렸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