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행정부는 중국, 인도, 파키스탄 등 미국의 국가 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국가에 대한 미국산 고기능 컴퓨터의 수출 규제를 23일부터 완화했다고 「ABC방송」이 보도했다.
이번 조치로 미국내 컴퓨터 회사들은 사전에 상무부의 수출 인가를 받지 않고도 이들 국가에 초당 최고 20억회의 연산처리 능력을 가진 고기능 컴퓨터를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수출 규제가 완화된 고기능 컴퓨터는 일기예보, 전자뱅킹뿐만 아니라 핵무기의 디자인 및 실험 등 군사목적으로도 활용될 수 있는 수준이다.뉴욕=연합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정자 기증 자녀 100명에 '25조' 재산 상속…텔레그램 창립자식 '불임 해법'
-
2
로보택시의 아킬레스건은 '차문'…“열린 문 닫아주면 24달러”
-
3
오사카 도톤보리강에 나타난 '거대 물고기 떼'”...日 대지진 전조?
-
4
“무릎 위 떨어질 뻔한 아이 잡아주다가”… 납치범으로 몰린 美 남성
-
5
피라미드 옆에서 깨어난 4500년의 항해… '태양의 배' 공개 복원 시작
-
6
“삼키는 장면이 거의 없어”…85만 먹방 유튜버 '핫도그 먹뱉' 딱 걸렸다
-
7
美 금리 인하 기대에 귀금속 '폭등'…金·銀 연일 사상 최고가 경신
-
8
“엔비디아와 맞먹는다?”…중국발 '반도체 딥시크 충격' 예고
-
9
SNS서 반려견 '뼈째 급여' 확산… 전문가 경고
-
10
“전작 실패에도 출시 연기 없다” …아이폰 에어2, 내년 가을 나온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