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영화·비디오·캐릭터 등 3개 사업에만 주력해 온 브에나비스타가 게임·음반·케이블TV방송 분야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등 대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말 대대적인 조직정비를 단행한 브에나비스타(대표 임혜숙)는 대한 사업 강화를 위해 기존의 △영화 △비디오 △캐릭터사업 외에 신규로 △게임 △음반 △케이블TV방송 사업 참여를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시장조사를 진행중이며 케이블TV방송 사업참여를 제외한 게임·음반사업은 이른 시일내에 추진키로 했다.
또 애니메이션 부문으로만 한정했던 판매용비디오의 사업영역을 일반 극영화까지 확대키로 결정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게임·음반사업의 경우 기존 판매용비디오 유통망을 활용하고 「타잔」 「벅스라이프」 「라이언 킹」 등 이미 국내에 발표된 애니메이션을 게임화하는 작업을 진행하면 타이틀 공급에는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업확대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이에앞서 브에나비스타는 지난해말 그동안 독립채산제로 운영돼 온 영화·비디오·캐릭터 등 3개 사업부문의 통합과 비디오 사업부문의 임혜숙 사장을 한국지역 총괄 사장에 선임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재편을 단행했다.
강재윤기자 jy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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