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화의, 회사정리 신청기업, 자본잠식 심화기업 등 구조조정 대상 기업에 투자하는 구조조정 전문회사에 출자, 구조조정기업 정상화 지원에 나선다.
중소기업청은 19일 구조조정 대상기업의 정상화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중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에 300억원 가량을 출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청은 이를 통해 올해안에 총 3000억원 규모의 구조조정조합(벌처펀드)의 신규 결성을 유도한다는 방침 아래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가 결성하는 펀드당 조합 결성금액의 10%, 50억원 한도로 출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는 산업발전법에 따라 구조조정 대상기업의 주식인수 등의 방법으로 투자해 해당기업을 정상화, 매각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민간 전문회사로 산업자원부에서 지정하고 있다.
한준호 중기청장은 이와 관련, 20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한국기술투자·코미트창투·세일구조조정·한국종합기술금융 등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로 등록된 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지원방침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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