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대표 백영문)가 올해를 「수익경영시스템 구축 원년」으로 정하고 연구개발과 공정개선에 주력, 매출 2720억원에 순이익 272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백영문 사장은 28일 『고객과 회사 주주 등에게 이익을 주는 방향으로 기존사업을 재편하고 신규사업에 진출할 방침』이라면서 △원가구조에 기반한 매출구조 조정 △마케팅 전략에 부합하는 연구개발 △미래 유망사업 진출 △이익잉여를 통해 축적한 자금의 수익운용 강화 △시행률에 근거한 선별 수주 등 5대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한 중장기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초기단계인 2002년까지는 매출액 대비 10%의 순이익을 실현하고 2003년부터는 매출액의 15%, 2006년부터는 매출액의 20%(2006년 계획 : 매출 1조원, 순익 2000억원)에 해당하는 순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구조를 고부가가치구조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주력인 승강기사업분야에서 고급 사양을 갖춘 고속기종 위주로 국내외 영업망을 재편하고 미국·일본 등 선진국으로의 수출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차기 주력사업 분야인 물류자동화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현대엘리베이터는 전체 매출의 50%가 비승강설비 분야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자동창고·컨베이어시스템 등 물류자동화시스템과 승강장 스크린도어사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허의원기자 ewheo @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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