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17일 국내와 미국의 증시 동조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종합주가지수보다는 코스닥지수가 미국 증시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증권거래소가 미국의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 국내의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 사이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의 경우 종합주가지수가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로부터 각각 0.21과 0.17, 코스닥지수는 각각 0.28 정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들어서는 종합주가지수는 다우와 나스닥에 의해 각각 0.17과 0.28, 코스닥지수는 각각 0.73과 0.89 정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지수는 지난해 다우와 나스닥지수로부터 비슷한 영향을 받았으나 올해에는 단연 나스닥의 영향이 커졌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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