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쇼핑(대표 박종구)이 올 상반기중 업계 최대규모 물류센터를 구축한다.
39쇼핑은 지난 98년 업계 최대규모로 물류센터를 증축한 데 이어 올 상반기중 현 물류센터를 경기도 군포로 확장 이전하기로 결정하고 최근 금호개발 소유의 금호물류센터를 57억5000만원에 매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새 물류센터는 토지면적 2320평에 건평 2850평으로 현 경기도 시흥시 목감동 소재 물류센터 면적의 약 두 배 규모다.
일일 출하능력은 현재의 4배인 하루 4만박스, 최대 보관능력도 40만박스에 이른다.
39쇼핑은 이를 위해 금호물류센터 내부를 혁신적으로 개조할 예정인데, 완성될 새 물류센터는 내부에 500m 길이의 고속 컨베이어벨트(현 물류센터는 140m의 컨베이어벨트가 설치돼 있음)와 화물용 승강기 2대, 화물분류기 1대, 상품자동포장기 5대, 운송장 자동발행기 및 자동부착기 4대가 설치된다.
39쇼핑 관계자는 『주문고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취급하는 상품이 더욱 다양해짐에 따라 향후 물류처리용량이 한계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물류센터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며 『고객들은 물류센터가 완성되는 올 중순부터 주문한 상품을 더욱 신속히 받아볼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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