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정보통신(대표 최성수)이 미래에셋벤처캐피탈·한국종합기술금융(KTB)·한국IT벤처·대구창투 등 5개 벤처캐피털 컨소시엄으로부터 56억원의 벤처자금을 유치, 종합 정보통신 벤처기업으로 재도약한다.
최성수 하이퍼정보통신 사장은 14일 『신주 8만주를 발행해 이들 5개 벤처캐피털에 주당 7만원씩 매각하는 조건으로 총 25억원의 벤처자금을 유치해 멀티미디어용 PC카메라, 오디오비디오(AV)칩세트, ADSL모뎀, VoIP단말기, 차량용 핸즈프리 등 정보통신 장비 신제품 개발과 양산용 시설투자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퍼정보통신은 이번 외부 자본유치로 자본금이 21억2500만원에서 25억2500만원으로 4억원 증가했다. 또 최성수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지분은 40%로 다소 낮아졌다.
지난 94년 최성수 사장을 비롯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원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하이퍼정보통신은 전체 종업원 120명중 30%가 넘는 40명이 연구개발(R&D) 인력으로 다양한 정보통신 관련 장비를 개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이 250억원인 하이퍼정보통신은 올해 목표액을 500억원으로 잡고 있으며 올해말경 코스닥에 등록할 계획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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