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는 운전자의 음성을 인식해 카오디오 또는 AV를 작동시키는 「카오디오·AV용 음성인식 시스템」 2개 모델(모델명 HA951, HA952)을 개발, 이달 중순부터 시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가 등록한 음성명령만으로 차량에 탑재된 오디오·AV의 전원과 소리크기, AM·FM·TV·CD 등 모드를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HA951」은 7인치 AV시스템(HAV72)과 연결해 음성으로 특정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소리크게」 등 11개의 음성을 인식한다. 또 「HA952」는 현대전자에서 생산된 카오디오나 AV 중 리모컨 기능이 있는 제품만을 음성으로 작동시킬 수 있고 7개의 음성인식 기능이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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