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과 한국통신하이텔(대표 김일환)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중국 최대의 온라인사업자인 「263 캐피털 온라인(263 Capital Online)」과 최근 중국 베이징 가리빌딩에서 인터넷사업 협력각서를 교환하고 인터넷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정식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력방안을 통해 한국통신은 인터넷 백본 등 네트워크 분야를 담당하고 한국통신하이텔은 올초 국내에서 서비스할 「하이텔2000(H2K)」 버전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기술 노하우 등을 중국측에 전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인력 상호교류를 통한 기술이전 및 한중 온라인 바둑대회 등 국제적인 이벤트도 공동 추진키로 했다.
한국통신하이텔 김일환 사장은 『중국이 WTO에 가입함에 따라 해외 정보통신업체의 중국 진출이 줄을 이을 것』으로 전망하고 『하이텔을 통해 먼저 중국시장에 진출해 세계 최대의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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