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PC 공급업체인 PC뱅크(대표 김형모)가 10일부터 16MB 메모리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셀러론 433㎒ 인터넷PC를 구입한 소비자들은 16MB의 메모리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 이 기종을 구입하는 소비자들도 충분한 메모리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셀러론 433㎒ 규격의 인터넷PC를 출시하면서 그래픽카드가 별도로 장착되지 않은 통합형 주기판을 채택했으나 이 주기판이 그래픽메모리를 정부규격인 8MB의 절반인 4MB밖에 지원하지 못하자 메인메모리에서 일부를 공유하도록 시스템을 꾸며 판매했으며 일부는 8MB 전부를 주메모리에서 공유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 PC뱅크 관계자는 『종전에 판매한 저가형 인터넷PC의 경우 메인메모리의 일부를 그래픽메모리로 공유함에 따라 정부의 인터넷PC 규격에 못미친다는 지적도 일부 있었으나 이번에 메모리 업그레이드를 통해 완전히 보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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