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디지털 기업으로 변신해 나가겠다고 선언한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새 천년에 열리는 첫 가전전시회인 CES 2000에 다양한 디지털제품군을 내놓고 기업 이미지를 바꾸기 위한 본격적인 디지털 마케팅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정보가전 제품력을 과시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성과를 올리기 위해 회의실을 비롯해 총 600㎡의 대형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AV·정보가전·백색가전·정보통신 등 다양한 디지털제품군의 풀라인업을 갖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디지털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세계에 과시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영상제품으로 디지털 TV 6개 모델과 42인치 및 50인치 PDP방식의 디지털 TV 2개 모델 등 총 8개 모델, 10여개 제품을 출품했으며 디지털 컨버전시의 핵심제품이라 할 수 있는 DVD 플레이어·디지털카메라·디지털캠코더·첨단 MP3플레이어·디지털녹화기 등 최근에 개발된 핵심제품들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이동전화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최근에 개발 완료한 TV폰을 비롯해 워치폰 등 차세대 휴대폰도 출품, 정보통신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두기업임을 대외적으로 알린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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