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분야 벤처업체 다담하이테크(대표 김종신)가 산업용 CO₂ 레이저 가공기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가 지난 2년동안 6억7000만원을 들여 개발한 CO₂ 레이저 가공기는 절단속도를 기존 제품에 비해 2.5배 높여 외산 제품과 경쟁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발진기 탑재능력을 4㎾로 늘리는 등 기존 제품보다 60% 향상시켰고 최대 이송속도를 30% 높였다.
또 고속 피어싱 장치를 장착, 후판작업시 처리시간을 줄였다. 또 절단헤드를 원터치방식으로 바꿔 헤드의 착탈에 의한 가공 준비작업 시간을 단축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 제품은 제관구조인 기존 제품과 달리 주물구조로 제작해 제품의 균질성을 개선, 집진영역을 2분할하고 하부 집진방식을 채택하는 등 집진효율을 극대화해 친환경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지난해 하반기 삼성항공에서 분사한 다담하이테크는 경남 김해에 150평 규모의 양산체제를 갖추고 올해 이 제품을 중심으로 30억원의 회사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허의원기자 ewheo @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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