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주문형반도체(ASIC) 개발 지원을 위해 설립한 ASIC지원센터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정보통신연구진흥원으로 이관될 전망이다.
정통부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설계기술 재교육과 환경제공에 그쳤던 ASIC지원센터를 확대하기로 하고 주관기관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정보통신연구진흥원으로 변경하는 것을 포함한 앞으로의 운영방안과 예산에 관한 구체안을 이달안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4일 말했다.
연구·개발 중심으로 영역이 제한된 ETRI에서 정보통신진흥연구원으로 센터를 이전함으로써 산·학·연 합동개발 추진 등 산업지원측면 강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AISC지원센터의 운영 프로그램에 있어서도 단순한 재교육뿐만 아니라 비디오·오디오·CDMA·RF 등 「분야별 집중교육」등이 거론되고 있다.
ASIC지원센터는 지난해 중소기업 합동 연구개발에 7억원, ASIC지원센터 순수운영예산 29억원을 바탕으로 ETRI 중소기업기술진흥본부 산하 ASIC설계기술팀 6명의 인원이 중소·벤처기업을 상대로 총 32회 900여명에 대해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ASIC 설계에 따른 환경을 제공해왔다.
김인구기자 clark @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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