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및 소프트웨어 유통업체인 인성정보(대표 원종윤)가 뉴밀레니엄 전략사업으로 인터넷 관련 벤처투자 사업에 착수했다.
인성정보는 다음달초로 예정된 유·무상증자를 통해 확보할 자금중 200억∼300억원을 할애, 국내 인터넷 관련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인성정보측은 이와 관련, 『이미 전자상거래 쇼핑몰 업체인 아담스미스에 투자를 확정한 상태며 1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투자분석 작업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인터넷 관련 벤처기업 40여개를 선정해 업체당 5억원 이내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성정보는 이번 투자를 통해 발굴한 인터넷 업체들을 적극 육성, 자사의 기존 인터넷 인프라 사업과 연계함으로써 인터넷 인프라가 더욱 강화됨은 물론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종윤 사장은 『투자대상 기업은 인큐베이팅 단계의 기술력과 사업성이 뛰어난 인터넷 업체가 될 것』이라며 『투자업체에 대해선 경영컨설팅, 마케팅, 연구개발(R&D)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지원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M&A까지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성정보는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 소프트웨어인큐베이터센터(SBC)에 입주, 쿠퐁·복권 판매 등 인터넷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는 GBO사와 건강·의료 관련 포털업체인 페이지원에 투자한 바 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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