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행운 기대하는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사이버복권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주로 무료로 제공되는 이들 사이버복권은 네티즌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당첨확률이 높은 것이 특징. 2000년이라는 상징적 의미와 함께 브랜드마케팅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제시하고 있어 올해 사이버복권 업체들은 어느 해보다 풍성한 잔치를 벌이고 있다. 네티즌들로서도 광고클릭이나 설문조사, 전문사이트에서 무료로 손쉽게 얻을 수 있고 즉시 당첨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성향과 맞아 떨어져 사이버복권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레포츠 전문포털업체인 넷포츠(www.netports.co.kr)는 신규 가입하거나 카지노 게임으로 3만포인트 이상을 얻은 사람들에게 총 6억원 규모의 사이버복권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이버복권은 매주 추첨하는 주택복권 숫자와 일치하는 사이버복권을 가진 사람에게 2억원의 1등 당첨금을 지급한다.
맞춤형 상품권 전문 사이트인 아이티켓(www.iticket.co.kr)은 지난해부터 회원 가입과 상품권 구입시 적립되는 사이버머니를 이용해 복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종합커뮤니티 사이트인 네티모아(www.netimore.co.kr)도 광고를 클릭하거나 이벤트에 참가한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주간복권과 즉석복권을 제공하고 있다. 주간복권은 매주 금요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등 당첨자에게는 300만원의 당첨금을 지급한다.
인터넷 무료 복권 사이트 조이락(www.joyluck.co.kr)은 광고를 클릭하거나 설문 조사에 응하는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사이버복권을 무료 배포한다. 이 사이버복권은 매달 1억원의 당첨금이 걸린 월간복권과 1등 상금 2000만원의 주간복권으로 나누어져 있다.
작년말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복권나라복조리(www.bokjori.co.kr) 역시 광고를 클릭하면 실제 복권을 무료로 준다. 또 1000원 이상의 사이버머니가 모이면 주택복권으로 바꿀 수도 있다.
이인호기자 i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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