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천년을 맞이하여 전자신문사의 무궁한 발전과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2000년대는 그 어느 때보다 우리에게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전분야에서 많은 변화와 희망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보화시대로 표현되는 21세기는 우리 모두에게 수많은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한다면 21세기가 가져다주는 희망을 공유하지 못할 것입니다. 따라서 2000년 새해는 21세기 선진 정보화사회 실현을 위한 중대한 시기로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선결해야 합니다.
첫째, 정보화사회를 선도할 소프트웨어 인력을 서둘러 양성해야 합니다. 2000년부터 향후 5년간 소프트웨어 관련 신규 인력수요는 약 5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만큼 인적 자원의 수급에 차질을 빚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둘째, 연구개발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해 정보통신부문 추정 연구개발 투자규모는 약 2조6544억원으로 선진국 수준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셋째, 이를 뒷받침하고 선도할 수 있는 법과 제도의 정비가 선행되어 정부의 정책적 지원하에 21세기형 정보화대국 실현을 위한 초석을 확고히 다져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전자신문사와 독자 여러분께 축복된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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