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커뮤니티를 아느냐.」
인간과 인간, 인간과 집단, 집단과 집단간의 관계를 사이버 공간에서 재현한 커뮤니티 사이트가 등장했다. 화제의 사이트는 자유와 도전(대표 전제완)이 최근 오픈한 「프리챌(freechal.com)」. 이 사이트는 게시판·공지사항·방명록·회원정보 등 천편일률적으로 제공되던 기존 붕어빵식 웹사이트 디자인에서 탈피해 마이프리챌·마이메일·프리챌스퀘어·홈타운 등 회원 취향에 맞게 코너별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또 회원이 자유자재로 자신이 원하는 이름을 붙여 자신만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 수 있으며 투표·설문조사·게임과 같은 오락 메뉴도 제공된다.
프리챌이 내세우는 독특한 기능의 하나는 일명 피라미드 방식 제휴 기능.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시솝은 정보교류를 위해 다른 커뮤니티와 손잡을 수 있으며 그 밑에 공동으로 무수한 취미별 소그룹을 만들 수 있다. 이밖에 이 사이트는 자체 개발한 「커뮤니티 인에이블 시스템」을 통해 HTML에 관한 전문지식 없이도 마치 워드프로세서를 다루듯 쉽게 원하는 웹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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