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사이트를 비롯해 범죄와 도박, 게임, 쇼핑, 채팅 등 회사 업무와 관계없는 사이트 접속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인터넷 유해정보 차단 솔루션이 선보였다.
네베크시스템(대표 서성주)은 미국 RST와 공동으로 회사 업무와 자신에게 필요한 사이트만을 접속할 수 있는 프로그램 「넷트랙」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대학교나 공공기관, 기업내 서버에 설치해 인터넷 사용 실태를 모니터링하고 음란물·게임·채팅 등 불필요한 사이트 접속을 선별적으로 제한할 수 있다. 유해 정보 사이트를 17개 항목별로 구분해 이를 지정할 수 있으며 사이트와 그룹별 접속 순위, 시간대 및 항목별 인터넷 기록 등 10가지 방법으로 기업내 인터넷 이용실태를 조사할 수 있다. 또 웹을 기반으로 원격지에서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고 사용자그룹 관리·알람메시지·사용자그룹 차단 기능 등을 가지고 있다.
서성주 사장은 『불필요한 사이트 접속을 방지해 네트워크 부하를 방지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이 솔루션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네베크시스템은 이 시스템 보급과 관련해 내년 1월말까지 솔루션을 무료로 설치해 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문의 (02)6383-7001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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