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기술집약산업으로 고부가가치와 전후방 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자동차 부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2004년까지 총 2372억원을 투자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확정,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계획에 따르면 시는 내년부터 향후 5년간 국비 211억원, 시비 54억원, 민자 657억원, 융자 1450억원 등 총 2372억원을 조성해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고부가가치 품목 개발지원 △품질경영·기술지도 지원 △산업·기술인력 양성지원 △자동차부품 협동화단지 조성 △해외마케팅 지원 △자동차테크노센터 지원 △자동차·부품산업육성 분야별 세부실행계획 학술용역 등 8개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사업별로 보면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교수와 업체대표, 연구원 등으로 부품산업육성 자문회의를 구성하고 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운영 활성화를 위해 45개 참여업체를 200여개 업체로 확대키로 했다.
특히 2050억원(업체 30%, 융자 70%)을 투입, 강서구 부산지사과학단지내에 부지를 확보해 자동차·부품 협동화 단지를 조성하며, 공동시험장비 구축과 연구개발과제 공동 수행을 위해 부산·경남 자동차 테크노센터에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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