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기술투자(대표 이인규)가 국내 처음으로 전국 대학의 교수, 석·박사 연구원 등 고급 연구인력을 대상으로 실험실 벤처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험실벤처로드쇼」(Lab Venture 21)를 개최한다.
무한기술투자가 50억원의 투자재원을 확보해 실험실 아이디어를 벤처창업으로 연결, 국내 실험실 벤처산업 활성화 기여 차원에서 실시하는 이번 로드쇼는 14일 서울대를 시작으로 22일까지 연세대·인하대·전북대·전남대·한국기술원·경북대·부산대 등 전국 7개 도시 8개 대학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이인규 사장은 『벤처창업의 보고인 대학 실험실 창업을 입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실시, 국내 연구인력간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Lab Venture 21」에 참여를 원하면 홈페이지(www.labventure21.com)를 활용하면 된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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