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2000년(Y2K) 문제가 2000년 1월초 뿐 아니라 2월말과 3월초에도 일어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3일 2000년이 윤년이지만 거의 모든 컴퓨터가 평년으로 인식, 2월 29일과 3월 1일을 혼동할 수 있다고 밝히고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도가 4로도 나눠지고 100으로도 나눠지면 평년이며 다만 100으로 나눠지는 연도 가운데 400으로도 나눠지면 윤년이다. 2000년은 4와 400으로 다 나눠지는 윤년에 해당한다.
연구소는 이에따라 Y2K 문제는 2000년 1월1∼4일과 2월28일∼3월1일에 사고 위험성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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