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정보기술원 주최로 열린 「인터넷 비즈니스의 원윈전략과 모델」 행사에는 150여명의 업체 관계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인터즌 박태웅 사장의 국내 포털시장의 미래, 코리아밸류에셋 이문종 사장과 디스커버리벤처스 최종표 사장의 인터넷기업 생존전략, 쓰리더블유투어 장진후 사장의 밀레니엄 인터넷 비즈니스 시장 예측이라는 주제발표장에는 인터넷사업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보려는 이들의 열기로 후끈거렸다.
또 전시장에 출품된 퓨처테크(대표 이상원)의 인터넷 과금서비스, 애드투어(대표 엄상문)의 굳헌터·뉴스헌터, 젠터닷콤(대표 황영헌)의 젠터세상·젠터뷰어, 디비에스코리아(대표 남종우)의 Wabazaba.com, 인젠(대표 노창원)의 네오와처·네오가드, 네오티엔씨(대표 전병근)의 온라인 오토월드사이트(www.auto.co.kr)에 대한 관심과 사업제휴 문의도 쇄도했다.
한국정보기술원 정영환 원장은 『이번 행사로 인터넷 비즈니스 업체들간 정보교류 및 사업제휴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업체들간 교량역할을 충실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성호기자 sungh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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