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쇼핑, "통일 마케팅" 나서

 39쇼핑(대표 박종구)은 오는 16일 평양 봉화예술극장에서 열리는 「민족통일음악제」 협찬을 계기로 다양한 북한상품들을 직접 국내에 소개해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북한상품 구매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남북간의 교역확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민족통일음악제는 새천년을 앞두고 남북한간의 문화교류를 통해 민족의 염원인 남북통일을 앞당기고자 마련된 것으로 조용필, 양희은, 김건모 등 남한측 인기가수 8명과 「휘파람」의 전혜영, 「반갑습니다」의 리경숙 등 북한측 가수 8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공연실황은 MBC를 통해 오는 16일 오후 5시부터 전국에 중계방송된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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