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인 에이엠알텍(대표 김정수)이 국내 처음으로 유효전력은 물론 무효전력·파상전력·최대수요전력 등 각종 전기 사용량을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는 자동 전자식 계량기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에이엠알텍이 3년의 연구끝에 개발에 성공한 이 자동 전자식 계량기(모델명 PowerGateS)는 운영시스템을 비롯해 20여가지의 각종 전력항목을 계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나의 주문형반도체(ASIC)에 내장해 자동으로 전기 사용량을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 제품은 앞으로 도입할 배전·검침 자동화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에이엠알텍은 이번에 개발한 자동 전자식 계량기에 대한 성능 테스트를 거쳐 한국전력공사에 납품할 계획이다.
또 이 회사는 전자식 계량기의 햄심부품인 ASIC을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해외 전력량계업체에 수출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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