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윈(대표 박인철)은 개인휴대단말기(PDA)나 노트북을 이용해 이동 중에도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모빌 GIS 솔루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회사는 국내 반도체 설계회사인 「MADE」와 모빌 GIS 구현을 위한 PCMCIA 방식의 데이터카드와 PCI방식 보드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 내년 2월에 「지오에이드」라는 이름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지오에이드는 핸드헬드PC(HPC),노트북 등에 장착돼 GIS 검색엔진, 운영 SW와 서울시 전체 분량 정도의 지리정보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모빌 GIS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카드형 제품이다.
이 제품이 출시되면 보험 설계사, 자동차 판매원, 각종 AS 인원 등 외부 활동이 많은 영업 사원들은 노트북과 지오에이드 카드만 있으면 대용량의 각종 GIS 공간 및 속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지오윈은 서울과 6대 광역시, 전국 80개시, 184개 읍의 정밀지형도와 지번도를 포함한 새로운 개념의 3세대 전자지도인 「G」를 자체 개발해 활용하는 한편 데이터 압축 및 검색 기능이 뛰어난 미국 텔콘타사의 첨단 GIS 운영 엔진 기술도 도입,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오윈은 국내 최초의 기업용 3세대 전자지도인 「G」를 전국판, 수도권판, 광역시판, 지형 및 지번도판 등으로 나누어 내년 3월부터 웹 사이트를 통해 서비스함으로써 인터넷 지리정보 전문업체로 발돋움해간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각종 GIS사업 추진을 위해 지오윈은 최근 인터넷 상권관리시스템 전문업체를 인수, 합병했으며 6일부터 11일까지 인터넷을 통한 주식 공모도 실시할 계획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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