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루슨트테크놀로지스(대표 데이비드 앨런)는 4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호세 카레라스 밀레니엄 콘서트에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 100명을 초청하는 행사를 갖는다.
백혈병어린이후원회´(회장 송상현)를 통해 어린이 환자 및 가족에게 특별석 입장권을 보낸 한국루슨트는 같은 병을 이겨낸 세계적인 성악가인 호세 카레라스와의 만남으로 어린이들이 장기간의 치료에 필요한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이러한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요 고객사인 통신서비스 회사 임원들도 루슨트의 이와 같은 뜻을 높이 사 함께 참석하기로 했다.
한국루슨트는 지난 11월에도 백혈병어린이후원회에 후원금 1만3000 달러를 전달, 백혈병을 비롯한 소아암 어린이 3명의 항암치료 및 골수이식 수술을 도운 바 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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