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보통신과 인터넷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며 주도주로 부상하자 증권시장 주변에서 정보통신·인터넷사업 진출설이 나도는 기업들이 급증하고 있다. 24일 증권거래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동국실업은 지난달 30일 인터넷사업 진출설이 호재로 작용, 지난달 10일 1만6500원이던 주가가 조회공시 직전인 지난달 29일 2만1500원으로 30.3%나 상승했다. 그러나 사실확인 결과 이 업체는 『인터넷사업 진출설은 사실과 다르다』며 『다만 벤처투자 목적으로 설립한 창업투자회사인 벨류라인벤처를 통해 9월 28일 인터넷 관련업체인 지오이커뮤니케이션에 출자했다』고 밝혔다.
신진피혁공업도 정보통신사업 진출설에 따라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주가가 54.4%나 급등했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지난 10일 정보통신사업 진출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통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이후 8일간 무려 108.3%나 주가가 오른 엘렉스컴퓨터도 신규 인터넷사업 진출설과 액면분할설에 대한 조회공시에서 『액면분할에 대해서는 검토한 바 없고 신규 인터넷사업에 대해서는 구상중이나 확정한 바 없다』고 공시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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