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방송協, 저작권료 미납 회원사 저작권協에 명단 통보

 한국유선방송협회(회장 이인석)는 저작권료와 회비를 미납한 회원사의 명단을 저작권 관련 단체에 통보하기로 결정했다. 협회는 우선 저작권료를 고의적으로 미납하고 있는 15개 업체의 명단을 작성,저작권협회에 1차 통보했다.

 이어 가입대수 1만대 이하의 2차 통보 대상자를 선정, 미납 협회비 납부를 독려하고 이행치 않을 경우 1차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저작권 협회에 명단을 통보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협회는 그동안 회비 미납 회원사에 대해 수차례에 걸쳐 회비 납부를 촉구했으나 일부 미납사가 이를 이행하지 않아 협회에서 저작권료를 대납해 왔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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