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대표 이완근)는 최근 미국의 반도체 공정자동화 전문업체인 PRI와 공동으로 액정표시장치(LCD) 저장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평판디스플레이(FPD) 스토커」로 불리는 이 제품은 공정 전후 단계에서 LCD 글래스를 저장할 수 있는 장비로,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 창을 통해 글래스를 손쉽게 입·출고하고 공정진행의 데이터까지 관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장점이다.
또 기존의 저장방식에서 탈피, 구동롤러에 동력을 전달하지 않고 로봇이 직접 글래스를 저장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저장공간이 콤팩트해 로봇의 피로도를 줄여 신뢰성이 향상됐다.
신성이엔지는 충북 음성 공장에 웨이퍼와 FPD 스토커 양산설비를 갖추고 내년 초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이 제품을 미국의 한 연구기관에 납품하기로 했으며 PRI와 차세대 스토커시스템 개발에 돌입했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신성이엔지의 한 관계자는 『스토커는 현재 다이후쿠·신코 등 일본업체들이 전세계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장비로 국내 개발은 신성이엔지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일주기자 forextra@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中 반도체 공장, 장비 3대 중 1대 '메이드 인 차이나'
-
2
반도체 장비 부품 납기 2배로…최대 40개월도 걸려
-
3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日 참의원 대표단 회동…반도체·AI 협력 논의
-
4
로이터 “SK하이닉스, 인텔과 협력해 美서 메모리 생산”…SK하이닉스 “결정된 바 없다”
-
5
휴머노이드 시대 점 찍은 골드만삭스 "2035년 648만대, 시장 3배 판 커진다"
-
6
LGD '플립'용 OLED 증착기, 야스·선익시스템 공급 경쟁 구도
-
7
젠슨 황, 트럼프와 공개 통화…“AI 종말론은 사기” 공감
-
8
이찬희 삼성 준감위원장, 주거 지원금 부정 수급 의혹에 “법과 원칙 따라 처리해야”
-
9
'AI 시장 힘주는' 日 무라타, MLCC 생산능력 확충 추진
-
10
[IT리더스포럼]유회준 카이스트 교수, “NPU 다음은 PIM·뉴로모픽…AI반도체 진화”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