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프라자시티(대표 유완상)가 중소기업은행(www.kiupbank.com)과 함께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인터넷 도메인을 담보로 다음달 1일부터 대출을 실시한다.
이 도메인담보서비스는 도메인과 홈페이지를 감정해 평가금액의 30% 이내 최고 3000만원을 시중보다 최대 2% 낮은 금리로 대출해준다.
양사는 「.com」 도메인을 확보하고 해당 홈페이지까지 제작해 서비스하고 있는 경우 최고 3000만원까지 대출해주며, 앞으로 「.net」이나 국내 도메인인 「.co.kr」 도메인까지 지원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대출을 희망하는 인터넷 벤처기업은 중소기업은행 지점 또는 인터넷프라자시티에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이때 도메인 소유자는 대출을 받기 위해 도메인 등록정보인 「Admin」 「Technical」 「Billing」 항목을 인터넷프라자시티(www.internetplaza.co.kr)로 이전해야 하며 그밖에 다른 설정이나 담보는 필요없다.
양사는 전자상거래 비율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에서도 도메인 한개가 수억원에 거래된 바 있어 담보가치로 충분한 의미가 있다고 밝히고, 체계적이고 정밀한 가치평가를 위해 국내 최초로 도메인 평가기관도 설립한다고 밝혔다.
문의 인터넷프라자시티 (02)3453-4747, 중소기업은행 (02)729-7618
이인호기자 i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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