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캐피털이 일본의 세계 최대 빅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패널 필름업체인 닛토덴코(日東電工)와 합작사를 설립했다. 보광창업투자(대표 정동민)는 최근 닛토덴코와 합작사인 한국니토옵티칼(대표 김홍인)을 정식으로 설립한 데 이어 최근 평택시 어연한산공업단지에 편광판 필름공장을 착공했다.
자본금 65억원의 한국니토옵티칼은 닛토덴코와 편광판 유통업체인 교신상사(共信商事)가 각각 51%와 19%씩 출자하고 보광창투가 19%를 출자했다.
한국니토옵티칼은 평택에 35억원을 투자해 대지 3500평, 건평 1400평의 공장을 내년 5월말 준공하고 7월부터 연간 100만장의 TFT LCD 편광판 필름을 생산할 예정이다.
TFT LCD 편광판 필름은 그동안 전량 수입해 썼으며 닛토덴코가 국내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다.
닛토덴코사가 한국내에 합작 생산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최근 한국의 TFT LCD 산업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최승철기자 sc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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