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데이타시스템(대표 김용서)은 한국섬유연합회가 추진하는 섬유산업 신속대응(QR)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000년 7월에 완료되는 이번 사업은 섬유 전자문서교환(EDI) 실행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의류 POS 분석 시스템 구축, 신속대응 관련 교육과 홍보지원시스템 개발, 섬유산업 관련 데이터웨어하우스(DW) 구축 등 총 4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된다.
이번 신속대응 시스템 도입으로 국내 섬유업계는 각종 물류비용 절감과 업무 간소화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으며 신속, 정확한 의류 상품판매 정보 서비스 제공도 가능하게 됐다고 농심측은 설명했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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