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를 포함한 공공부문에서 생산·보유하고 있는 각종 공공정보DB가 98년에 이어 두번째로 민간에 불하된다.
정보통신부는 국가정보자원의 종합관리와 공공정보DB의 민간이용활성화, 인터넷시대 진입에 따른 정보제공(IP)/콘텐츠제공(CP)사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부처 등 각 공공기관이 축적한 공공정보DB를 민간사업자에 이전하고 이들이 일반 국민에게 유료로 상용서비스할 수 있도록 18일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와 함께 상공회의소에서 제2차 사업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부는 앞으로 원활한 공공정보의 민간이전을 위해 사업주관기관으로 하여금 공공정보의 민간이용 활성화 계획을 실무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전담팀을 구성토록 유도할 예정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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