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종합주가지수가 4개월만에 1000선을 돌파했다. 16일 거래소시장은 나스닥지수 최고치 경신(3230.61) 소식과 함께 한국통신 SK텔레콤 데이콤 LG정보통신 등 정보통신 관련주의 초강세 행진에 힘입어 전날보다 32.99포인트 오른 1007.72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도 나스닥 및 거래소시장의 강세와 첨단기술주에의 추격매수세로 장중 한때 지수가 사상최고치인 226.93을 기록했으나 이후 이익실현매물과 추격매수세간에 치열한 매매공방으로 혼조세를 보인 끝에 전날보다 2.32포인트 상승한 224.85로 마감됐다. ET지수는 거래소시장 빅5 종목의 큰폭 오름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무려 14.61포인트 오른 273.57을 기록했다.

김경묵기자 km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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