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업체인 아토(대표 오순봉)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구축하고 2000년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아토는 이를 위해 삼성SDS의 ERP패키지인 「유니ERP」를 도입하고 생산·관리 등 전 부문에 걸쳐 네트워크 등 전산시스템을 새로 마련하는 등 총 2억5000만원을 투자, ERP 운영을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
아토는 현재 인사 부문에 걸쳐 시스템 시험가동을 끝마쳤으며 이달 말까지 이를 제조·생산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다.
아토의 한 관계자는 『지난 2, 3년동안 경영혁신을 추진해왔지만 효과가 기대만큼 따라주지 못했다』며 『이번 ERP 도입으로 50% 이상 비용절감 효과는 물론 실시간경영과 글로벌경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일주기자 forextra@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청사 나서는 한덕수 총리
-
2
尹 "계엄 선포 6시간만에 해제하겠다”
-
3
'尹 계엄 해제'에… 與 “국방부 장관 해임” 野 “즉시 하야”
-
4
尹, 6시간만에 계엄 해제…'탄핵·책임론' 뇌관으로
-
5
[계엄 후폭풍]대통령실 수석이상 일괄 사의
-
6
“딸과 서로 뺌 때려”...트럼프 교육부 장관 후보 '막장 교육'?
-
7
한총리 “국무위원 전원 사의 표명에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섬길것…내각 소임 다해달라”
-
8
[계엄 후폭풍]대통령실·내각 사의 표명…'정책 콘트롤타워' 부재
-
9
속보정부, 국무총리 주재로 내각 총사퇴 논의
-
10
국회 도착한 박지원 의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