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업체인 아토(대표 오순봉)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구축하고 2000년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아토는 이를 위해 삼성SDS의 ERP패키지인 「유니ERP」를 도입하고 생산·관리 등 전 부문에 걸쳐 네트워크 등 전산시스템을 새로 마련하는 등 총 2억5000만원을 투자, ERP 운영을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
아토는 현재 인사 부문에 걸쳐 시스템 시험가동을 끝마쳤으며 이달 말까지 이를 제조·생산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다.
아토의 한 관계자는 『지난 2, 3년동안 경영혁신을 추진해왔지만 효과가 기대만큼 따라주지 못했다』며 『이번 ERP 도입으로 50% 이상 비용절감 효과는 물론 실시간경영과 글로벌경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일주기자 forextr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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