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명소 알려드립니다"

 「우리동네에서 가장 가까운 열쇠집」 「가장 맛있는 설렁탕집」은 어디일까.

 이런 궁금증을 풀어줄 사이트가 등장할 전망이다. 내년 1월 인터넷에 문을 열 「타운뉴스(www.townews.com)」는 가볼 만한 동네명소부터 시시콜콜한 이웃소식까지 다 찾아볼 수 있는 지역정보서비스.

 이 서비스를 앞둔 업체는 인터넷벤처 타운뉴스. 이 회사는 인터넷에 능숙한 지역별 토박이들을 에이전트로 고용, 매일 새로운 정보를 업데이트시킬 계획이다. 타운뉴스는 이달 초 전국 10개 도시를 돌며 사업설명회를 연 데 이어 현재 웹사이트를 통해 에이전트를 모집중이다. 타운뉴스에 따르면 그동안 500여명의 네티즌이 에이전트 참여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에이전트로 선발될 경우 지역정보를 올리는 대가로 홈페이지 광고수익 및 지역전자상거래, 지역리서치, 지역경매 등을 통한 수익 중 일부를 배당받게 된다.

이선기기자 s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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