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싱가포르·중국·일본·미국산 알칼리 건전지의 덤핑수입으로 인한 국내산업 피해조사에 착수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무역위는 이들 알칼리 건전지에 대한 서통과 로케트전기의 덤핑제소 신청과 관련, 이날 오후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양사는 싱가포르산 알칼리 망간 건전지가 최소 86.63∼286.92%의 덤핑가격으로 국내에 수출됨에 따라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지난 8월 무역위에 제소했었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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