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솔루션 개발업체인 넥스텔(대표 김성현)이 데이터센터 사업 참여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인터넷관련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현 넥스텔 사장은 투자설명회를 통해 『사이버여행사 및 사이버 물류회사 운영, 인터넷 데이터센터 사업 진출을 포함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진행하고 있거나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넥스텔은 이와 관련, 최근 인터넷 여행전문업체인 3W투어와 공동으로 웹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의 사이버여행관광서비스를 개발, 공동운영하기로 계약을 맺은 데 이어 다음달 중 서비스를 목표로 현재 제주도를 대상으로 데이터베이스 구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넥스텔은 또한 물류회사인 통인정보물류통신과 공동으로 웹GIS와 위치추적시스템(GPS)이나 이동통신을 연동해 물류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버 물류회사를 공동운영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발중이다. 이 서비스는 다음달 초부터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인터넷서비스제공(ISP)사업과 관련해서는 PC방을 대상으로 한 전용선 공급을 강화하기로 하고 타 업체와 전략적인 제휴도 추진중이며 미국의 대형 데이터센터 운영사업자인 e사와 공동으로 인터넷 데이터센터 사업에 진출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넥스텔은 현재 실리콘밸리에 있는 미국지사를 버지니아주로 이전하는 한편 현지의 대형 SI 업체인 ESS사와 공동으로 연방정부 및 주정부사업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창호기자 ch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숨은 공로'···국회 표결 시스템 관리 직원들도 그날 담벼락 넘었다
-
2
SK하이닉스, 'AI 반도체 패키징' 신사업 추진
-
3
망분리 개선 정책, 'MLS'서 'N²SF'로 간판 바꿨다
-
4
단독현대차, 20년 만에 '新 1톤 트럭' 개발…2027년 생산
-
5
野, 12일 두 번째 尹 탄핵안 발의…“새 내란 사실 추가”
-
6
구글,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AI 에이전트 최적화”
-
7
한동훈 “尹 담화 예상 못해…제명·출당 위한 윤리위 긴급 소집”
-
8
속보尹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싸울 것…충정 믿어달라”
-
9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어떤 길도 거침없는 프리미엄 SUV”
-
10
속보尹 “野, 비상계엄이 내란죄라고 광란의 칼춤”
브랜드 뉴스룸
×